2004년 02월 22일
blah #1
누군가 내 하루에 숨겨진 은밀한 규칙을 찾으려 한다면
나는 그 사람의 면전에 대고 혀를 내밀어 줄 것이다.
언제부터가 오늘이고 언제부터가 내일인지
어느것이 낮잠이고 어느것이 밤잠인지
저번 밥은 언제 먹었고 이번 밥은 언제 먹어야 하는지
오늘 한 마스터베이션의 횟수는 몇번인지
한시간 전의 일도 한시간 후의 일도 알 수 없는 하루가 계속 되고 있다.
누군가 내 몸을 27조각짜리 큐브로 만들어
다시는 제대로 맞출 수 없을때까지 뒤섞어 놓은 기분이야.
black & white에 나오는 것 같은 거대한 손이 나타나서
가급적 부드럽게 서두르지 않으며 그 조각들을 원래대로 맞추어 주면 좋을련만.
.
.
.
자, 그럼 일단은 재털이를 비워볼까.
나는 그 사람의 면전에 대고 혀를 내밀어 줄 것이다.
언제부터가 오늘이고 언제부터가 내일인지
어느것이 낮잠이고 어느것이 밤잠인지
저번 밥은 언제 먹었고 이번 밥은 언제 먹어야 하는지
오늘 한 마스터베이션의 횟수는 몇번인지
한시간 전의 일도 한시간 후의 일도 알 수 없는 하루가 계속 되고 있다.
누군가 내 몸을 27조각짜리 큐브로 만들어
다시는 제대로 맞출 수 없을때까지 뒤섞어 놓은 기분이야.
black & white에 나오는 것 같은 거대한 손이 나타나서
가급적 부드럽게 서두르지 않으며 그 조각들을 원래대로 맞추어 주면 좋을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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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일단은 재털이를 비워볼까.
# by | 2004/02/22 04:48 | 넘어지지 않는 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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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두통과 불면증인데, 지난주부터 한번도 연속으로 5시간 이상을 자지 못했거든요. 이번주부터는 일부러 낮잠을 자지 않고 자더라도 한시간이 넘지 않게 자는 극처방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한번에 다섯시간 넘게 잠을 자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예요. 무엇보다 제 의지와 상관 없는 일이기도 하고. 영국에서는 불면증 치료용 우유가 개발되었다고 하던데, 만약 그것을 주문할 수 있다 하더라도 한국에 오는 기간동안 다 상해버리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니 조금 우울해지는군요.
두통도 두통이거니와 단기기억상질증때문에 만사가 확실하게 헷갈리고 있기도 하구요.나만의 병이 있다는 것이 갑자기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해주는 것같아 우습기도 합니다.덧글남겨주신거보구 찾아왔어요.이글루스를 몹시 하고 싶었었는데 와보니 왠지 먼친척집에 온것같네요.
우물님 / 이미 나는 말끔한 기분이니 욕실 청소는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메롱.